한빛소프트의 블록체인 자회사인 브릴라이트가 글로벌 지불결제 블록체인 업체인 알보스와 가상화폐(암호화폐) 스왑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알보스는 실물카드인 알보스 카드를 이용한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를 준비 중인 블록체인 재단이다. 내년 상반기 유럽·북미 등 글로벌 시장에 상용화 할 계획이다.
이번 스왑을 통해 브릴라이트코인(BRC)을 신용카드 결제처럼 상품 구매에 사용할 수 있는 기술협력도 진행한다. 비자·마스터카드 가맹점에서 알보스 카드를 사용해 BRC로 결제가 가능해진다.
브릴라이트 관계자는 "게임을 넘어 실질적인 생활밀착형 BRC 생태계 조성이 현실화 됐다"며 "BRC의 생태계 확장을 위해 알보스카드를 비롯한 생활경제 관련 업계와의 제휴도 적극적으로 체결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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