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래빗] 유튜브 드라마 공짜? 'OTT' 전쟁 :) 미니경제용어

입력 2018-12-11 10:38   수정 2018-12-11 10:42

♪ 이어폰을 귀에 꽂으세요 !.!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하루에 하나만
1일 1경제용어를 알려드리는 '미니 경제용어'
오늘은 OTT에 대해 알아봅니다

▽▽ 네이버 오디오클립에서도
'뉴스래빗-실험적 뉴스생활'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


민성: 칙칙폭폭. 오랜만에 기차여행 너무 좋다.

민이: 그렇지? 주중에 너무 답답했는데 민성이 너가 시간 돼서 정말 다행이야.

민성: ㅋㅋㅋ나도 할 것도 없고 심심했어. 우리 강릉까지 얼마나 가야 해?

민이: 두 시간 정도? 왜 지루해? 유튜브 볼까?

민성: 그래 좋아! 어? 민이야? 유튜브에서 드라마도 볼 수 있어? 불법 아니야?

민이: 아니거든?! 내가 요즘 푹 빠진 오리진이라는 드라마야. 무료로 한편 보고 바로 결제했지. 유튜브에서만 볼 수 있어. 근데 민성아 너 기사 봤어?

민성: 무슨 기사?

민이: 결제해야 볼 수 있는 유료 유튜브 콘텐츠를 내년부터 무료로 볼 수 있데!

민성: 무료?! 완전 좋다! 근데 왜 무료로 전환해? 돈 많이 벌었나 보네?

민이: OTT 전쟁이 더 심해져서 그래!

민성 : OTT가 뭐야? TT는 트와이스 노래 제목인데?

민이 : 뭐라고? 에휴. 너도 기승전 트와이스냐?


<hr />바보 민성이와 똑똑한 민이의 미니 경제용어 오늘은 ‘OTT’에 대해 알아봅니다.<hr />
민성: 트와이티 TT 보다 재미 없기만 해봐! 자 리슨 케어풀리!

민이: OTT는 Over The Top의 약자로 셋톱박스를 넘어 라는 뜻을 가진 단어야. 지금은 인터넷으로 볼 수 있는 동영상 서비스를 뜻해. 유튜브, 넷플릭스, 옥수수, 푹 서비스 같은 것들 말이야.

민성: 나도 쓰고 있어! 통신사 할인으로 쓰는 옥수수. 하우스 오브 카드 보려면 넷플릭스...
근데 민이야 이 모든 걸 한 곳에서 볼 수 있게 해주면 안 되는 거야?

민이: 당연하지. 오리지널 콘텐츠가 그 회사의 경쟁력이니까! OTT 플랫폼에서 직접 만들고 그곳에서만 볼 수 있는 오리지널 콘텐츠 말야, 봉준호 감독 영화 옥자를 보려면 넷플릭스에서만 볼 수 있었던 것처럼 누가 얼마나 매력적인 오리지널 콘텐츠를 가졌는지가 경쟁력이 되는 거니까.

민성: 아하, 그럼 유튜브는 왜 무료로 전환하는 거야? 재밌으면 다 돈 내고 볼 텐데?

민이: 경쟁에서 밀리지 않기 위해 무료로 전환하는 거지. 유튜브 말고 디즈니, 애플, AT&T 도 내년부터 OTT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했어. 유튜브도 살아남으려는 전략이지.

민성: 그렇구나. 우리가 무료로 볼 영상이 늘어나는 건 좋은 일이지.




민성: 민이야 이거 보고 또 뭐 볼거야? 뭐뭐뭐뭐?

민이: 야 기차안이자나 조용히 하고 이제 드라마 보자

민성: 응!

민성: 유료라도 재밌으면 봐야지 물론 민이랑 같이 볼거니까!. 그나저나 강릉가서 뭐하지?



#오디오래빗 ? 뉴스래빗 산하 오디오랩 콘텐츠입니다. 정보형, 공감형, 힐링형, 브리핑형 등 주제와 독자의 상황에 맞는 소리 지향 콘텐츠를 연구개발(R&D)합니다. 뉴스래빗이 자체적으로 커스터마이징한 오디오 플레이어를 통해 뉴스래빗 모바일웹 및 PC웹에서 편하게 듣고, 손쉽게 저장하고, 공유할 수 있습니다 !.!

책임= 김민성, 연구=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스토리텔러 윤민이 아나운서
뉴스래빗 페이스북 facebook.com/newslabit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lab@hankyung.com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