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 보증 대상은 아시아 지역 19개국 75개 은행으로, 국내 수출상은 KEB하나은행을 통해 사전에 상대 수입상 거래은행의 신용도를 미리 살펴보고 수출대금 회수가 보장된 현지은행을 소개 받을 수 있다. 이번 협약으로 수출상은 KEB하나은행을 통해 소개받은 은행이 발행한 수입신용장에 대해 아시아개발은행의 보증을 받아 별도의 담보 없이도 수출대금을 전액 회수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박지환 KEB하나은행 기업영업그룹 전무는 "새로운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국내 수출입 업체를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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