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애·박서원, 신혼 여행 중 날벼락? 1000만원 부케 논란, 알고보니 40만원

입력 2018-12-11 17:25  



조수애 전 아나운서와 박서원 대표가 '1000만원' 부케 논란을 직접 해명했다.

박서원 두산매거진 대표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신부 조수애 전 JTBC 아나운서의 부케 사진을 공개하며 "은방울꽃 부케 40만원. 비싸긴 하네"라는 게시물을 게재했다.

박서원 대표가 부케 사진과 가격을 직접 공개한 건, 앞서 결혼식 영상을 공개하면서 불거진 호화 부케 논란을 해명한 것으로 해석된다.

조수애 전 아나운서와 박서원 대표는 지난 8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결혼했다. 이후 조수애 전 아나운서가 든 부케가 '은방울꽃으로 만들어져 1000만원에 달한다'는 내용이 SNS를 통해 퍼졌다.

조수애 전 아나운서 뿐 아니라 배우 송혜교, 최지우, 고소영 등 유명 여배우들도 결혼식에서 은방울꽃 부케를 들었다는 말이 더해지면서 소문을 부추겼다.

재벌가와 아나운서의 만남에 관심이 쏠렸던 결혼식에 부케 가격이 1000만 원에 달한다는 소식에 일각에서는 "호화 결혼식이 아니냐"는 말까지 나왔다. 이에 박서원 대표가 직접 해명에 나선 것.

조수애 전 아나운서는 자신의 SNS를 통해 웨딩 화보를 추가로 공개하고, 신혼여행지에서 찍은 것으로 추정되는 영상을 게재하며 화기애애한 두 사람의 모습을 과시했다.

조수애 아나운서는 홍익대 불어불문과 졸업 후 2016년 1800대1의 경쟁률을 뚫고 JTBC 아나운서로 데뷔했다. 이후 'JTBC 아침&' 등 프로그램에 출연해 왔다.

박서원 대표는 두산가 4세로 박용만 두산인프라코어 회장의 장남이다. 미국 문화예술 명문대로 꼽히는 스쿨오브비주얼아트(SVA)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전공했고, 이후 동기 4명과 '빅앤트'란 광고회사를 세우고 '뿌린대로 거두리라'라는 포스터로 광고제를 휩쓸었다.

2005년 구자홍 LS그룹 회장의 조카이자 구자철 예스코 회장의 장녀 구원희 씨와 결혼했지만 2010년 이혼했다. 두 사람 사이엔 2006년 태어난 딸이 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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