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서 몰래 들여온 대마 적발 4배 폭증

입력 2018-12-11 17:53  

[ 강준완 기자 ] 한인동포가 많이 거주하는 북미지역에서 올해부터 일반인의 대마류 제품 구입이 합법화되자 이 지역에서 국내로 밀반입되는 대마류 적발 건수가 급증하고 있다.

11일 인천본부세관에 따르면 올해 1~11월 인천세관에 적발된 대마류 반입은 182건(27㎏·약 5억7000만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44건·6.3㎏·약 2억5000만원)보다 건수는 4.13배, 중량은 4.28배 증가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는 올해 1월1일부터, 캐나다 전역은 10월17일부터 대마 판매·구입·소지·흡연 등이 합법화됐다. 이들 지역에서는 18세 이상 성인이면 허가받은 소매점에서 기호용 마리화나(대마초) 등 대마류를 쉽게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양주병에 대마잎과 줄기를 넣은 대마술은 체코의 일부 국제공항 면세점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