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정치 복귀를 선언한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11일 TV홍카콜라 첫 녹화를 마쳤다.
홍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18일 첫 방송이 나가니 많이 시청해 달라"고 밝혔다.
홍 전 대표는 TV홍카콜라에 대해 "오프닝, 뉴스브리핑, 전문가 대담, 클로징으로 나뉘며 나뉘며 이중 전문가 대담을 뺀 나머지 세 파트 녹화를 끝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전개될 컨텐츠에 대해서는 "체코는 왜 갔나, 백두칭송위원회는 어떻게 해야 하나, 탈원전 전기료 인상 어떻게 보나, 자살 공화국을 분석한다, 영화 블랙리스트 이래도 되나 등 5개 분야를 분석 정리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5일 공개된 예고 영상은 '내 나라 살리는 길, 함께 갑시다'라는 제목으로 "나라가 통째로 넘어가고 있고 경제가 통째로 망쳐지고 있다"며 "지난 지방선거 패배 직후 야당 대표를 물러나면서 나는 홍준표가 옳았다는 국민들의 믿음이 바로 설 때 다시 돌아오겠다고 했다"며 본격적인 유튜브 소통 개막을 밝힌 바 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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