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겨울나기
창호 '수퍼세이브 시리즈'
유리 표면, 금속으로 얇게 코팅…판유리보다 에너지 절감효과 높아
알루미늄 '슬림·3연동 중문'
차가운 공기 효과적으로 차단…내외부 소음 전달도 줄여줘
타일 바닥재 '지아마루 스타일'
기존 바닥재 위에 덧시공 가능…찍히고 긁힌 곳, 부분 교체도
최고급 라인 벽지 '디아망'
표면층에 옥수수 성분 적용…유럽섬유제품품질인증 1등급
[ 김진수 기자 ]
올겨울도 추위가 맹위를 떨칠 기세다. 하지만 실내 주요 건자재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내부 공간을 더 따뜻하게 이용할 수 있다. 덤으로 난방비도 아끼는 게 가능하다. LG하우시스는 고단열 창호, 중문, 바닥재, 벽지 등을 공급하는 종합 건자재 업체다. 이들 소재를 바탕으로 겨울철 인테리어를 활용하는 방법을 알아봤다.
고단열 창호 ‘수퍼세이브 시리즈’
그동안 창호 제품은 다양한 성능을 강조하기 위해 제품 브랜드가 복잡했다. LG하우시스는 소비자가 이해하기 쉽도록 기능과 가격대에 따라 3, 5, 7 숫자로 구분한 고단열 창호 ‘수퍼세이브 시리즈’를 내놨다. 유리 표면에 은(Ag) 등 금속 및 금속 산화물로 구성된 얇은 막을 코팅해 일반 판유리에 비해 에너지 절감효과를 높인 로이유리를 적용했다. 노후 창호를 교체할 때 난방비도 절약할 수 있다.
합리적인 가격대의 보급형 창호 수퍼세이브3는 개·보수 시장 공략을 위한 제품이다. 수퍼세이브5는 ‘이지 오픈 손잡이’ ‘곡면 모서리’ 등 편의성을 높인 고급형 제품이다. 수퍼세이브7은 창이 움직이는 부분에 알루미늄 레일을 적용하고 입체감을 높이기 위해 ‘이중 엣지 프레임’을 적용하는 등 편의성과 디자인 효과를 크게 높인 최고급 창이다.
찬바람 막아주는 ‘인테리어 슬림 중문’
LG하우시스는 창호 사업을 통해 쌓은 노하우를 접목해 알루미늄 소재의 ‘인테리어 슬림 중문’과 ‘클래식 3연동 중문’을 선보이고 있다. 중문이란 현관과 집 입구 사이에 설치하는 미닫이 문이다. 예전부터 주로 목재 소재의 무게감 있는 제품을 설치했다. 시공 몇 년 후 습기로 인한 형태 변형이라는 목재 소재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는 제품이 알루미늄 중문이다. 금속 소재 특성상 내구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모던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구현할 수 있다. 겨울철 외부에서 유입되는 차가운 공기도 효과적으로 차단한다. 내외부 소음 전달을 줄여줘 개인 프라이버시 보호에도 효율적이다.
LG하우시스의 ‘인테리어 슬림 중문’은 경쟁 제품보다 슬림한 25㎜의 알루미늄 프레임을 사용한다. 유리도 투명·불투명 유리와 색상이 들어간 유리까지 소비자 기호에 따라 총 여섯 가지로 다양하다. 현관 중문, 드레스룸, 침실, 거실·주방 등 원하는 장소에 적용할 수 있다. 견고한 공압식 댐퍼 하드웨어를 적용, 문을 닫을 때 닫힘 속도 조절이 가능해 순간 손 끼임 방지에도 효과적이다.
타일 바닥재 ‘지아마루 스타일’
‘지아마루 스타일’은 LG하우시스의 친환경 인테리어 제품 라인인 ‘지아(zea) 시리즈’로는 처음으로 선보인 타일 바닥재다. 피부에 닿는 표면층에 옥수수에서 유래한 식물성 수지를 적용했다. 기존 바닥재를 철거하지 않고 그 위에 덧시공이 가능해 시공 비용 및 시간을 절감할 수 있다. 공사로 인한 소음 및 분진 발생량도 적다. 사용 중 찍히거나 긁힌 부분은 부분적으로 교체가 가능해 유지 보수도 편리하다. 제품 사이즈가 일반 마루보다 약 두 배로 커 나무 패턴을 표현하는 데 좋다. LG하우시스만의 ‘연속동조엠보’(나뭇결과 오목볼록한 엠보싱 일치) 기술을 적용해 목(木) 무늬 특유의 따뜻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사실적으로 구현했다. 12종의 나무 패턴 외에 천연대리석 패턴을 적용한 정사각형 형태 디자인 7종으로 출시했다.
디자인 패턴 다양한 벽지 ‘디아망’
LG하우시스 벽지 제품 중 최고급 라인인 ‘디아망’은 기존 벽지보다 표면의 엠보싱 깊이가 최대 두 배 더 깊어 패턴의 섬세함과 입체감이 뛰어나다. 특수 처방기술을 적용해 깊은 엠보싱을 구현하면서도 무게를 기존 제품 대비 약 25% 줄였다. 피부에 닿는 표면층에 옥수수 유래 성분을 적용해 ‘유럽섬유제품품질인증’ 1등급 및 국내 ‘환경표지인증’을 획득하며 제품의 친환경성을 인정받았다. 유럽섬유제품품질인증은 의류 침구 인테리어자재 등 피부와 접촉이 일어나는 제품의 무해성 정도를 평가하는 것으로, 전체 4등급 중 최고 등급인 1등급은 만 3세 미만 유아의 피부가 접촉해도 안전한 제품에만 부여하는 엄격한 기준이다. LG하우시스는 향후 각 전시장과 인테리어점 등 소비자 접점에서 디아망 벽지를 알리는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창호 '수퍼세이브 시리즈'
유리 표면, 금속으로 얇게 코팅…판유리보다 에너지 절감효과 높아
알루미늄 '슬림·3연동 중문'
차가운 공기 효과적으로 차단…내외부 소음 전달도 줄여줘
타일 바닥재 '지아마루 스타일'
기존 바닥재 위에 덧시공 가능…찍히고 긁힌 곳, 부분 교체도
최고급 라인 벽지 '디아망'
표면층에 옥수수 성분 적용…유럽섬유제품품질인증 1등급
[ 김진수 기자 ]
올겨울도 추위가 맹위를 떨칠 기세다. 하지만 실내 주요 건자재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내부 공간을 더 따뜻하게 이용할 수 있다. 덤으로 난방비도 아끼는 게 가능하다. LG하우시스는 고단열 창호, 중문, 바닥재, 벽지 등을 공급하는 종합 건자재 업체다. 이들 소재를 바탕으로 겨울철 인테리어를 활용하는 방법을 알아봤다.
고단열 창호 ‘수퍼세이브 시리즈’
그동안 창호 제품은 다양한 성능을 강조하기 위해 제품 브랜드가 복잡했다. LG하우시스는 소비자가 이해하기 쉽도록 기능과 가격대에 따라 3, 5, 7 숫자로 구분한 고단열 창호 ‘수퍼세이브 시리즈’를 내놨다. 유리 표면에 은(Ag) 등 금속 및 금속 산화물로 구성된 얇은 막을 코팅해 일반 판유리에 비해 에너지 절감효과를 높인 로이유리를 적용했다. 노후 창호를 교체할 때 난방비도 절약할 수 있다.
합리적인 가격대의 보급형 창호 수퍼세이브3는 개·보수 시장 공략을 위한 제품이다. 수퍼세이브5는 ‘이지 오픈 손잡이’ ‘곡면 모서리’ 등 편의성을 높인 고급형 제품이다. 수퍼세이브7은 창이 움직이는 부분에 알루미늄 레일을 적용하고 입체감을 높이기 위해 ‘이중 엣지 프레임’을 적용하는 등 편의성과 디자인 효과를 크게 높인 최고급 창이다.
찬바람 막아주는 ‘인테리어 슬림 중문’LG하우시스는 창호 사업을 통해 쌓은 노하우를 접목해 알루미늄 소재의 ‘인테리어 슬림 중문’과 ‘클래식 3연동 중문’을 선보이고 있다. 중문이란 현관과 집 입구 사이에 설치하는 미닫이 문이다. 예전부터 주로 목재 소재의 무게감 있는 제품을 설치했다. 시공 몇 년 후 습기로 인한 형태 변형이라는 목재 소재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는 제품이 알루미늄 중문이다. 금속 소재 특성상 내구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모던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구현할 수 있다. 겨울철 외부에서 유입되는 차가운 공기도 효과적으로 차단한다. 내외부 소음 전달을 줄여줘 개인 프라이버시 보호에도 효율적이다.
LG하우시스의 ‘인테리어 슬림 중문’은 경쟁 제품보다 슬림한 25㎜의 알루미늄 프레임을 사용한다. 유리도 투명·불투명 유리와 색상이 들어간 유리까지 소비자 기호에 따라 총 여섯 가지로 다양하다. 현관 중문, 드레스룸, 침실, 거실·주방 등 원하는 장소에 적용할 수 있다. 견고한 공압식 댐퍼 하드웨어를 적용, 문을 닫을 때 닫힘 속도 조절이 가능해 순간 손 끼임 방지에도 효과적이다.
타일 바닥재 ‘지아마루 스타일’
‘지아마루 스타일’은 LG하우시스의 친환경 인테리어 제품 라인인 ‘지아(zea) 시리즈’로는 처음으로 선보인 타일 바닥재다. 피부에 닿는 표면층에 옥수수에서 유래한 식물성 수지를 적용했다. 기존 바닥재를 철거하지 않고 그 위에 덧시공이 가능해 시공 비용 및 시간을 절감할 수 있다. 공사로 인한 소음 및 분진 발생량도 적다. 사용 중 찍히거나 긁힌 부분은 부분적으로 교체가 가능해 유지 보수도 편리하다. 제품 사이즈가 일반 마루보다 약 두 배로 커 나무 패턴을 표현하는 데 좋다. LG하우시스만의 ‘연속동조엠보’(나뭇결과 오목볼록한 엠보싱 일치) 기술을 적용해 목(木) 무늬 특유의 따뜻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사실적으로 구현했다. 12종의 나무 패턴 외에 천연대리석 패턴을 적용한 정사각형 형태 디자인 7종으로 출시했다.
디자인 패턴 다양한 벽지 ‘디아망’
LG하우시스 벽지 제품 중 최고급 라인인 ‘디아망’은 기존 벽지보다 표면의 엠보싱 깊이가 최대 두 배 더 깊어 패턴의 섬세함과 입체감이 뛰어나다. 특수 처방기술을 적용해 깊은 엠보싱을 구현하면서도 무게를 기존 제품 대비 약 25% 줄였다. 피부에 닿는 표면층에 옥수수 유래 성분을 적용해 ‘유럽섬유제품품질인증’ 1등급 및 국내 ‘환경표지인증’을 획득하며 제품의 친환경성을 인정받았다. 유럽섬유제품품질인증은 의류 침구 인테리어자재 등 피부와 접촉이 일어나는 제품의 무해성 정도를 평가하는 것으로, 전체 4등급 중 최고 등급인 1등급은 만 3세 미만 유아의 피부가 접촉해도 안전한 제품에만 부여하는 엄격한 기준이다. LG하우시스는 향후 각 전시장과 인테리어점 등 소비자 접점에서 디아망 벽지를 알리는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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