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GPS 시계'로 지적장애인 실종 막는다

입력 2018-12-12 17:30  

배회감지기 2000대 무상보급


[ 좌동욱 기자 ] SK하이닉스와 경찰청은 실종신고가 잦은 지적 장애인들에게 2019년까지 배회감지기 2000대를 무상 보급한다고 12일 발표했다. 이 중 500대는 연내 보급하기로 했다. 손목시계 형태로 손에 찰 수 있는 소형 배회감지기다. GPS(위성위치확인시스템) 기능이 있어 감지기를 찬 사람의 위치를 가족 등에게 실시간으로 알려줘 실종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는 데 효과가 크다.

SK하이닉스와 경찰청은 2017년 8월부터 치매 노인을 대상으로 배회감지기를 무상 지급하는 ‘행복GPS’ 사업을 해왔다. 이 사업이 성과를 내면서 보급 대상을 지적 장애인까지 확대했다. 지금까지 1년5개월여간 치매 노인 1만 명에게 배회감지기가 보급됐으며 향후 2년간 5000대가 추가 지급될 예정이다.

좌동욱 기자 leftking@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