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산업개발은 임직원들이 연말을 맞아 ‘사랑의 릴레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대우산업개발 임직원들은 사내봉사 동아리인 ‘이안 사랑밭회’를 주축으로 지난달 말 인천 부평구 산곡동을 찾아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지난해 같은 봉사활동을 벌인 인천 부평구 산곡동 일대를 찾아 소외이웃 가정에 연탄 총 2000장을 직접 배달해 제공했다. 이 활동에 참여한 대우산업개발 직원은 “지난해에 이어 또 다시 봉사 방문을 하니 알아보시는 분들도 계시고, 추운 날씨에 고생한다며 커피까지 타주셨다”며 “몸은 추웠지만 마음은 정말 따뜻했다”고 말했다.
대우산업개발은 지난 1일엔 전 임직원들이 사랑의 헌혈봉사를 벌였다. 이들이 모은 헌혈 증서는 혈액 부족으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지역 어르신을 위한 무료급식 봉사도 했다. 지난 8일엔 충북 음성군 노인복지관을 방문해 무료급식 봉사인 ‘사랑의 밥차’ 활동을 펼쳤다. 임직원 25명이 참여한 이 봉사활동은 본사 직원을 비롯해 ‘이안 음성대소’ 아파트 현장직원도 참여했다.
대우산업개발은 올초부터 임직원들이 매달 자발적으로 월급의 일부를 기부하는 ‘끝전 모으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어린이날을 맞아 강북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브리오슈도레 어린이 쿠킹클래스’를 운영했다. 대우산업개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시기에 상관없이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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