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인싸템' 이지부스트 때문에 아디다스 온라인 스토어가 마비됐다.
인싸템은 인사이더(insider) + 아이템(item)의 합성어로 주류 무리 속에 인정받을 수 있는 아이템이란 뜻이다.
아디다스는 14일 오전 7시부터 오리지널 이지부스트 350 V2 ‘세미프로즌(SEMI FROZEN·이하 세미프로즌)’를 재출시, 판매 중이었다.
온라인 구매는 이미 종료됐다. 소비자들이 몰려 홈페이지가 일시 마비되기도 했다.
하지만 오프라인 구매의 기회가 남아있다. 오전 11시부터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 압구정, 아디다스 강남 브랜드 센터, 아디다스 명동 브랜드 센터 등 전국 34개 매장에서 판매된다. 자세한 판매처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지부스트 시리즈는 미국 래퍼 카니예 웨스트와 아디다스가 컬래버레이션한 제품으로 2015년 처음 출시된 후 비정기적으로 한정 발매 된다.
이 시리즈를 사기 위해 운동화 매니아들은 매번 온, 오프라인 매장에 몰려들기도 한다. SNS를 통해 매장 앞에서 줄을 길 게 선 모습이 포착되기도 한다.
이지부스트 350 V2 ‘세미프로즌(SEMI FROZEN·이하 세미프로즌)’ 제품은 지난해 11월 최초 발매됐고, 1년만에 재발매됐다. 발매 수량이 적어 리셀가가 매우 높게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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