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 내륙과 경북 내륙, 전북 북동 내륙에 한파 특보가 발효 중이다. 그러나 낮부터 서풍이 유입되면서 평년과 비슷한 기온 분포가 되고 한파 특보도 해제되겠다.
오전 5시 현재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7.2도, 인천 -5.8도, 춘천 -10.9도, 강릉 -3.7도, 청주 -7.3도, 대전 -7.1도, 광주 -3.9도, 제주 2.6도, 대구 -6.4도, 부산 -1.3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2∼10도로 예보됐다.
서해상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충북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수도권도 오전에 '나쁨' 수준을 나타낼 수 있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일부 중서부 지역에서 대기 정체로 미세먼지가 축적돼 농도가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과 동해안, 부산, 대구에 건조 특보가 발효 중인 만큼 산불과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겠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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