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상익 기자 ]
효성그룹이 17일 김용섭 효성티앤씨 대표이사(전무·사진)와 송원표 효성중공업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총 26명에 대한 정기 임원 인사를 했다. 김 신임 부사장은 그룹 핵심 사업인 스판덱스의 연구개발(R&D)을 오랜 기간 담당했다. 2015년 스판덱스 퍼포먼스유닛(PU)장을 맡았다. 송 신임 부사장은 설계, 개발 등 엔지니어링 부문에서 폭넓은 경험과 전문성을 갖췄다. 2013년부터 중공업 부문의 핵심 사업인 차단기 영업 및 제작 부문을 총괄하고 있다.
박상익 기자 dir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