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SBS '좋은아침' 방송에 따라 예루살렘 아티초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예루살렘 아티초크는 예루살렘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이고 18세기부터 유럽에서 재배됐다. 우리나라에서는 '돼지감자'라고 불린다.
울퉁불퉁 감자처럼 못 생긴 예루살렘 아티초크는 감자와는 다른 국화과 식물이다.
하지만 고소한 맛과 높은 영양소로 차세대 슈퍼푸드로 주목받는 식품이다.
특히 예루살렘 아티초크는 당뇨병 예방에 좋다고 한다.
'좋은아침'에서 가정의학과 전문이는 "예루살렘 아티초크에 함유된 이눌린은 천연 인슐린 역할을 해서 탄수화물 흡수를 방해해 혈당을 낮춘다"고 설명했다.
또한 수용성 식이섬유가 많고 폴리페놀 등 항산화물질도 풍부해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준다.
푸드 매거진 리얼 푸드에 따르면 예루살렘 아티초크는 말렸을 때 이눌린 비율이 높아지기 때문에 차로 마셔도 좋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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