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아나운서 김지원이 동명이인 김지원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21일 김지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KBS 뉴스 스튜디오에서 촬영한 사진을 게재하고 "요즘 내 인스타를 연예인 김지원 계정인 줄 알고 팔로우하는 동남아와 중동분들이 엄청 늘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분들은 자꾸 나를 송중기 송혜교와 함께 태그거신다. 어차피 한글을 못읽으시겠지만 저는 여러분이 찾는 그사람이 아니다"고 말했다.
김지원 아나운서는 2012년 KBS에 입사해 뉴스를 진행 중이다. 과거 월드미스유니버시티 한국대회 인기상을 수상한 미모로도 눈길을 끌었다.
배우 김지원은 2010년 '롤리팝' CF로 데뷔해 2016년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스타덤에 올랐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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