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원이 '뇌섹녀'의 면모를 보이면서 '문제적 남자'를 사로잡았다.
배우 이시원은 25일 방송된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서 출연해 '뇌섹홈즈'로 활약했다. 현재 방영 중인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서 현빈이 연기하는 유진우의 전 아내 이수진을 연기 중인 이시원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진화심리학으로 석사를 딴 이력을 공개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1987년생인 이시원은 서울대 대학원 시절인 2012년 KBS 1TV '대왕의 꿈'으로 데뷔했다. 이후 tvN '미생', KBS 2TV '후아유-학교2015', '뷰티풀 마인드', '슈츠' 등에 출연하며 차근차근 연기 경력을 쌓아왔다.
'문제적 남자'에서 이시원은 서울대 학력 뿐 아니라 "아버지가 멘사 전 회장"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대를 이은 수재였던 것.
또 "4살 때 발명을 시작해 6개의 특허를 갖고 있다"는 사실과 "학창시절 전교 1등을 했다"는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문제적 남자'에는 이시원 외에 아나운서 박신영, 미스 춘향 한가현, 6개 언어 천재 스텔라장, 통번역사가 된 '요정컴미' 전성초, 7공주 출신 카이스트 신입생 박유림 등이 출연해 남녀 성 대결을 펼쳤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