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공개된 도 도정슬로건 새로운 경기, 공정한 세상에는 민선 7기 도정의 핵심가치인 ‘공정, 평화, 복지’를 기반으로 도민들이 원하는 새로운 경기도를 조성함으로써 ‘촛불혁명’을 통해 국민들이 이루고자 했던 ‘공정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비전이 담겨있다.
도정슬로건 디자인은 기존의 정형화된 형식을 탈피한 파격적 디자인 기법을 적용해 이름 그대로 ‘새로운 경기’를 표현해 낸 것이 특징이다.
도는 도정슬로건 디자인에 상하좌우가 대칭되는 형태의 그래픽 모티브를 적용해 도정의 핵심가치인 ‘공정’을 표현해냈다.
바라보는 시점에 따라 소실점이 한곳에 모이는 형태에는 ‘더불어 사는 세상’과 ‘평화’의 의미가 담겼으며, 외부로 확장되는 시선의 형태는 ‘번영’을 상징하고 있다.
텍스트 윤곽이 드러나는 굴곡의 시그니처 외곽라인은 다양한 개인이 하나가 되는 모습을 형상화한 것이다. 이는 획일적인 정책을 탈피해 도민들의 의견 하나하나에 귀를 기울이겠다는 도의 의지를 표현했다.
이와 함께 도정슬로건 색깔로 하늘색과 땅색을 선택, 온 세상 모든 경기도민의 꿈이 현실이 되는 ‘새로운 경기, 공정한 세상’을 이루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도는 1350만 도민들의 다양한 기대에 부응하고 정책브랜드의 확장 및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도정슬로건의 기본디자인을 대표형, 응용형 등 다양한 형태로 개발했다.
도는 이번 도정슬로건 발표를 계기로 2019년 새해를 맞이하는 1350만 도민들에게 도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한편 ‘새로운 경기, 공정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새로운 정책들을 힘차게 펼쳐 나갈 계획이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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