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대학일자리센터를 통해 취업에 성공한 사례와 컨설턴트가 추천하는 진로·취업준비 노하우를 담은 ‘대학일자리센터 활용사례집’을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사례집에는 취업성공 수기와 인터뷰 등 학생들의 대학일자리센터 활용사례 15건이 실렸다. 또 취업성공패키지·내일배움카드·중소기업 탐방과 같은 정부 지원제도와 연계하는 등 일자리센터를 활용해 취업을 준비한 노하우도 함께 소개됐다.
이 외에도 현장에서 진로·취업 상담을 도와주는 컨설턴트들의 상담수기, 각 센터별 주요 프로그램 소개, 주요 청년 지원정책 소개 등의 내용도 담겼다. 사례집에서 컨설턴트들은 학생들이 가급적 일찍 일자리센터를 방문해 자신의 능력과 목표를 점검하고 보완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김덕호 고용부 청년여성고용정책관은 “청년들이 취업에 성공적으로 대비하기 위해서는 대학 저학년부터 본인의 적성과 흥미를 확인하고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전국 101개 대학일자리센터가 진로설계와 취업준비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사례집이 진로설계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유익한 정보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유진 한경좋은일터연구소 연구원 jyj020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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