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8월 K-OTC 시장 출범 후 처음 개최된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모헤닉게라지스 씽크풀 아리바이오 오상헬스케어 등 K-OTC 기업 4개사가 설명회(IR)을 진행했다. 증권사 자산운용사 벤처캐피탈 등 기관투자자와 관계기관에서 80여명이 참석했다.
이창화 증권·파생서비스 본부장은 "K-OTC가 일반투자자 뿐만 아니라 기관투자자에게도 매력적인 시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오늘과 같은 기회를 지속 확대할 예정"이라며 "관계기관들과의 업무협력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우수 중소·벤처기업들의 성장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K-OTC 시장은 국내 유일의 제도권 비상장주식 시장이다. 현재 거래되는 기업은 총 126개며, 올해부터 양도소득세 면제에 힘입어 5억~6억원 정도였던 하루평균 거래대금이 30억원대로 늘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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