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전문기업 바바그룹의 패션 온라인몰 ‘힙합퍼(HIPHOPER)’는 28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억8000만원 상당의 오리털 롱패딩 1100장을 기부했다.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달한 롱패딩은 저소득층, 사회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기부한 제품은 힙합퍼의 인기 상품으로, 방풍 및 발수·방수 기능을 갖췄다.
바바그룹 관계자는 “앞서 현대아산병원과 어린이 심장병 수술지원 등 사회공헌에 관심을 가져왔던 바바그룹은 앞으로도 다양한 소외계층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