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한파 덮친 주말…초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입력 2018-12-29 15:06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2018년 마지막 토요일인 29일은 전국이 꽁꽁 얼어붙었다. 겨울철 불청객인 초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현재 기온은 서울 -3.9도, 인천 -4.2도, 대전 -1.5도, 광주 0.2도, 대구 -1.2도, 울산 -0.3도, 부산 1.6도 등으로 한낮에도 영하권을 맴도는 곳이 많다.

현재 중부지방과 일부 남부 내륙 지역에는 한파 특보(주의보·경보)가 발효 중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일요일인 30일 오전 최저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1도, 대전 -9도, 광주 -7도, 대구 -7도, 울산 -6도, 부산 -4도 등으로 강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처럼 전국 많은 지역에 한파가 닥쳤지만, 1급 발암 물질인 초미세먼지(PM-2.5)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오후 2시 현재 초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좋음'(0∼15㎍/㎥)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최근 한파는 몽골 북쪽의 찬 대륙 고기압이 한반도로 남하한 데 따른 것이다. 고기압은 대기 상층의 차갑고 깨끗한 공기를 지표면으로 내려보낸다.

윤기한 기상청 사무관은 "마치 입김을 불면 방바닥에 쌓인 먼지가 흩어지듯이 고기압은 지표면에 축적돼 있던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을 외부로 분산시킨다"고 설명했다.

초미세먼지 농도는 일요일인 30일에도 전국에서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일 것으로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내다봤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