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와 이선빈이 '런닝맨'을 통해 연인이 됐다.
이광수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이광수와 이선빈이 5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의 인연은 2016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선빈이 SBS '런닝맨'에 출연하면서 고정 멤버인 이광수와 만났다. 이후 두 사람은 동료 배우에서 연인으로 차츰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1994년생 이선빈은 이광수(1985년생)보다 9살 연하다. 데뷔도 2014년 드라마 '서성 왕희지'를 통해 시청자에게 처음 눈도장을 받았다.
그는 드라마 '마담 앙트완', '38 사기동대', '미씽나인', '크리미널 마인드', '스케치'와 영화 '창궐' 등에 출연하면서 연기 스펙트럼을 쌓는 배우다. 2017년 MBC 연기대상 여자 신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에 앞서 이선빈은 '너의 목소리가 보여3'에 출연해 출중한 노래 실력을 자랑하기도 했다. 당시 방송에서 정준영은 "내 이상형을 만났다"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이광수는 2007년 모델로 데뷔 2009년 MBC '지붕뚫고 하이킥'을 통해 눈도장을 받았다. 이후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디어 마이 프렌즈', '마음의 소리', '라이브' 등을 통해 연기력을 입증 받고,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으로 아시아 프린스라는 닉네임을 얻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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