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린, 'KBS 연기대상' 19禁 축하무대 화사와 비교 "하반신 노출 보디수트, 채널 돌려"

입력 2019-01-01 08:25   수정 2019-01-01 08:39

'KBS 연기대상' 효린 축하무대



'2018 KBS 연기대상' 효린이 또 하나의 파격적인 축하 무대를 만들었다.

2018년 12월 31일 서울 영등포구 KBS 홀에서 열린 '연기대상' 2부 축하무대에 오른 효린은 '흑기사' OST와 자신의 솔로곡 '바다 보러 갈래', '달리' 등을 선보였다.

그는 처음 자켓을 입고 등장해 분위기가 반점됨에 따라 입고 있던 옷을 벗고 보디수트로 탈바꿈했다.

반짝이는 보디 수트에 무릎까지 오는 니하이 부츠를 매치했지만 과격한 안무 때문에 엉덩이가 그대로 노출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는 수영복 차림을 방불케하는 파격적인 노출 추위의 의상으로 객석에 있던 연기자들까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는 지난 '2018 마마 인 재팬' 무대에서 화사가 선택한 의상과 유사하다.

두 사람은 외국 팝스타를 연상하게 하는 아슬아슬한 의상으로 시청자들에게도 충격을 줬다.

방송 직후 이 의상을 두고 네티즌들의 갑론을박이 시작됐다. "저만 민망한게 아니었군요, 저건 아니었어요", "가족과 함께 보는 시상식인데, 엉덩이가 다 보이는 것 같아서 채널 돌렸음", "남성 댄서와 성적 행위를 연상케하는 춤도 췄다. 취향을 존중하려 해도 너무 했다", "화사는 당당하고 쿨해 보였는데, 효린은 야해 보여 비교됐다"는 반응이 있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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