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호 충청남도 미래성장본부장이 2일 제6대 당진부시장으로 취임했다.
아산 출신인 이건호 부시장은 지난 2002년 첫 공직생활을 시작으로 충청남도 유통가공팀장, 농산과장, 친환경농산과장을 역임했다.
시는 이 부시장이 미래성장본부 전에 농업 관련 부서에 근무하며 충남 지역 농업정책을 이끌어 온 경험이 있어 당진의 농업 정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부시장은 취임사에서 “민선 7기 공약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중요한 시기에 막중한 책임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공직자들과 함께 당진의 힘찬 도약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발로 뛰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당진=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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