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희찬 기자 ] 태양광 셀 세계 1위 업체인 한화큐셀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신인 임희정(사진 오른쪽)과 성유진(왼쪽)을 영입해 11명의 여자 프로골퍼로 골프단을 꾸려 세계 시장을 공략한다.
한화큐셀은 3일 “올해 신규 선수로 KLPGA투어 신인 임희정과 성유진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임희정과 성유진은 2019 KLPGA 정규투어 시드 순위전에서 각각 2위와 4위를 차지해 올 시즌 최고 유망주로 꼽힌다. 2011년 3월 창단한 한화골프단은 지난해부터 ‘한화큐셀골프단’으로 새롭게 이름을 바꿨다.
이로써 한화큐셀골프단은 김지현(28), 이정민(27) 등 총 4명의 KLPGA투어 선수를 보유하게 됐다. 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뛰는 김인경(31), 지은희(33), 노무라 하루(27·일본), 신지은(27), 넬리 코다(21·미국)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가 주 무대인 이민영(27), 윤채영(32)과도 재계약을 마쳤다.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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