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바이오로직스가 보툴리눔 톡신 연구개발(R&D) 업체 에이티지씨 지분 3%를 취득한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에이티지씨 지분 3.04%를 21억원에 오는 10일 취득할 예정이라고 7일 공시했다. 에이티지씨의 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주식 1만500주를 인수한다.
회사 관계자는 "에이티지씨와 공동으로 보툴리눔 톡신 제품을 개발 및 생산하고 국내외 판권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유바이오로직스는 2010년 3월 설립된 콜레라 예방 백신 '유비콜' 제조업체다.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 160억원, 영업이익 19억원을 각각 올렸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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