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3월부터 10월까지 '해외시장개척단' 6개 기수 파견

입력 2019-01-10 13:40  

경기 성남시는 관내 기업의 수출 확대 지원을 위해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중소기업 60개사가 참여하는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발표했다.

시는 해외시장 개척단을 동남아·인도·북미·러시아·유럽·중국지역 등 9개국, 12개 도시에 파견해 현지 바이어와 업체별 주력 상품을 수출 상담하도록 지원한다.

해외시장 개척단은 한 개 기수별 10개사씩 모두 6개 기수로 편성된다.

1기 개척단은 오는 3월 25~30일 태국 방콕,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2기는 6월 3~8일 인도 뭄바이, 벵갈루루에서 수출 상담을 한다.

3기는 7월 1~7일 캐나다 밴쿠버, 미국 뉴욕, 4기는 8월 26~30일 러시아 모스크바, 노보시비르스크 판로를 뚫는다.

5기는 9월 23~27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벨기에 브뤼셀, 6기는 10월 14~18일 중국 텐진, 충칭 시장을 개척한다.

시는 해외시장 개척단 참여 기업에 항공료 50%(최대 100만원), 상담장 임차료, 통역비 등을 지원한다. 참여 업체 모집은 기수별로 1~2기는 오는 18일까지, 3~6기는 3월 중에 이뤄진다.

해외시장 개척단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시 홈페이지(새소식)에 있는 신청서, 상담희망 품목 명세서, 제품 설명서 등의 서류를 갖춰 시 기업지원과에 접수하면 된다.

시는 지난해 6개 기수 52개사로 구성된 해외시장 개척단을 페루, 브라질, 헝가리, 카자흐스탄, 베트남, 터키 등에 파견해 5885만5000 달러(한화 657억원)의 수출 계약을 했다. 성남=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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