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기만 기자 ] 기능성 화장품업체 메르시라이프의 이광은 대표는 ‘국가경쟁력대상’ 개인부문 경영자상을 받았다. 메르시라이프는 피부미백, 각질제거, 주름개선 등과 관련한 다양한 제품을 생산한다. 이 대표는 2008년 기능성 속옷업체 아로마라이프도 설립했다. 이 회사는 과거 일본 제품이 독점하던 보정속옷 시장에서 기존 보정속옷과 차별화된 제품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한·중·미·일 4개국 특허를 보유하며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고급스럽고 내구성이 높아 보정속옷 시장에서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이 대표는 업계 처음으로 로드숍도 열었다. 전국 100여 곳의 오프라인 매장과 숍인숍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아로마라이프는 소비자 수요를 반영한 신제품을 꾸준히 출시하고 있다. 국내 자체생산(직영제조)을 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가장 인기있는 제품은 ‘아모르이온’과 ‘아모르이온 롱바디’다. 아모르이온은 ‘브라+슈트+거들’을 하나로 결합한 3단 일체형 보정속옷이다. 아모르이온 롱바디는 ‘브라+슈트+거들+레깅스’를 하나로 결합한 4단 일체형 보정속옷이다.
아로마라이프 제품은 편안한 착용감과 특수 가공처리가 특징이다. 전신 보정용 속옷은 팬티를 슈트 위에 입어 여성의 생리적인 문제도 편리하게 해결하도록 도움을 주는 디자인을 적용했다. 아로마라이프에서만 볼 수 있는 특허 보유 제품이다.
이 대표는 남다른 신념과 경영철학으로 제품 개발부터 판매까지 이끌어왔다. 이 대표는 “아로마라이프의 보정속옷은 많은 여성의 건강과 아름다움이 회복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며 “더 안전하고 건강한 신소재를 찾고 가공기술도 개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기만 기자 m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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