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지난 11~12일 경기도 일산 NH인재원에서 2019년 목표달성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 자리엔 정영채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 240여명이 참석했다. 목표달성 결의대회는 NH투자증권이 매년 연초에 주요 임원과 전국 부점장들이 다같이 모여 회사의 경영전략을 공유하고 경영목표 달성을 결의하는 전사적 연례 행사다.
특히, 올해엔 '고객의 신뢰 위에 혁신을 더하기 위한 의기투합'이라는 콘셉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미래 자본시장 대표 플랫폼 기업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다.
결의대회 첫 날 1부 행사는 회사의 브랜드 중장기 전략 특강과 2018년 리뷰에 이어 전년도 하반기 우수영업점 및 부서, 우수봉사활동 등에 대한 시상, 그리고 윤리경영 실천결의문 낭독 순서로 이어졌다.
2부 행사에선 변동성이 커진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시황 전망과 회사의 경영계획, 그리고 각 사업부별 올해 비전과 전략적 방향을 발표했다. 이어 정영채 사장이 2019년 회사 운영방향 등을 공유하고 결의를 다지면서 1일차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튿날 오전엔 정영채 사장을 비롯한 참석자 전원이 경기 파주에 위치한 마장호수 둘레길을 찾아 걷기행사를 진행했다. 마장호수에 국내 최장 길이를 자랑하는 흔들다리 위에서 2019년 목표와 포부를 다시 한번 다짐하면서 행사를 종료했다.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은 "올해에도 NH투자증권은 고객가치를 위한 혁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2019년은 NH투자증권이 자본시장의 대표 플랫폼 플레이어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뜻깊은 해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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