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이민혁 "첫 솔로 데뷔 위해 30년 만에 처음으로 귀 뚫었다"

입력 2019-01-15 14:33   수정 2019-01-15 16:28


홀로서기에 나선 비투비의 이민혁이 첫 정규 앨범 콘셉트에 대해 설명했다.

15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윤태진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비투비 이민혁의 첫 솔로 앨범 'HUTAZONE'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 날 쇼케이스에서 이민혁은 "비투비하면 친근한 이미지가 강했다. 그중에서도 저는 팬분들이 다정한 느낌이 컸다고 말씀해주셨다. 그래서 전과는 전혀 상반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그게 이번 앨범을 강한 콘셉트로 잡은 이유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이번 앨범을 위해서 30년만에 귀도 처음으로 뚫고 머리도 처음으로 노랗게 염색했다. 만반의 준비를 다했다.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이민혁의 이번 솔로 앨범은 총 11곡으로 구성된 정규 앨범으로 그가 모든 곡을 작사, 작곡, 프로듀싱하며 뮤지션으로서의 면모를 가감없이 뽐냈다.

사전 공개된 콘셉트 이미지에서 이민혁은 때로는 천진하고 순수한 소년의 모습으로, 때로는 매혹적이고 위험한 남자의 모습으로 180도 다른 매력을 보여줬다. 어떤 콘셉트도 자신만의 느낌으로 잘 소화해내는 능력과 이러한 장점을 극대화한 표현력으로 팬들의 마음을 한껏 사로잡으며 기대감을 증폭 시키고 있다. 특히 청순함과 섹시함을 한 권으로 담은 피지컬 앨범에서도 그의 반전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타이틀곡 'YA' PB R&B를 기반으로 한 퓨처 베이스 장르의 곡으로 강렬한 사운드와 다이내믹한 구성이 특징이며 '나'를 주장함과 동시에 '너'와 함께하는 순간이 가장 행복하고 '나'다워짐을 솔직하게 노래한 곡이다.

뮤직비디오도 주목해야 한다. '지킬 앤 하이드'를 모티브로 한 이번 타이틀곡 'YA' 뮤직비디오는 판타지랩 김지용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높은 작품성을 자랑한다. 또한 뮤직비디오와 무대에서 선보일 파격적인 비주얼과 퍼포먼스는 비투비 활동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모습으로 대중들뿐만 아니라 팬들에게도 놀라움의 연속이 될 것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아울러 더블 타이틀곡 '오늘 밤에(With Melody)'는 팬들과 함께 떼창하는 모습을 상상하며 만든 곡이다. 이곡은 타이틀곡 'YA'와는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외에도 이번 앨범에는 힙합, R&B, 디스코, 하우스,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와 분위기로 구성된 수록곡들을 통해 팔색조 매력을 뽐내는 아티스트 이민혁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민혁의 첫 솔로 정규 앨범 'HUTAZONE'은 15일(오늘)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이후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