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동욱 기자 ]
삼성전자는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북미 최대 공조 전시회 ‘AHR 엑스포 2019’에 참가해 무풍에어컨 신모델 등 공조 제품을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 냉방 용량을 기존 대비 2배 확대한 벽걸이형 무풍에어컨(사진)을 새로 선보였다. 가정용 에어컨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전략 제품이다. 시스템 에어컨과 결합해 외부 공기를 실내 공기와 비슷한 온도와 습도로 바꾼 뒤 내부로 공급해주는 외기 전담 공조시스템도 공개했다.
오염원 유입을 방지하면서 냉난방 비용까지 절감할 수 있는 전열교환기 등 북미 시장에 특화된 제품도 내놨다.
좌동욱 기자 leftk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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