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종서 기자 ] 윤재윤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66·사법연수원 11기)가 수필집 《소소소(小素笑), 진짜 나로 사는 기쁨》을 펴냈다. 윤 변호사가 수년간 쓴 60편의 글을 모았다.
《소소소…》는 4개 장으로 나뉘어 있다. 각 장은 ‘작아야 날아오른다’ ‘세상에 단 하나 본디 내 모습’ ‘웃음 대무숲 바람소리’ ‘나답게 사는 기쁨’이라는 부제를 달았다. 윤 변호사는 책에서 “마음이 흔들릴 때마다 ‘내가 근원감을 제대로 품고 있는지’ 살펴보는 것이 나의 첫 번째 일”이라고 썼다.
윤 변호사는 30여 년간 판사로 재직했다. 건설전문재판부 재판장을 최장기간 맡으며 건설분쟁실무 필독서로 꼽히는 《건설분쟁관계법》을 저술하기도 했다. 2012년 세종에 둥지를 틀었고 대표 변호사를 지냈다.
박종서 기자 cosm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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