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민 연구원은 "기대했던 블소 레볼루션이 시장 기대치를 충족하지 못하였고, 다음 신작에 대한 성과 확인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한 상황"이라며 "경쟁사 대비 높은 벨류에이션이 넷마블의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넷마블은 1분기 중 통해 2019년 신작 라인업을 구체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며 "이들 신작이 성과를 보여주어야 할 시기라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예상되는 신규 라인업은 BTS 월드, 더킹오브파이터즈올스타, A3:Still Alive, 세븐나이츠2 등이 있다.
안 연구원은 "넷마블의 4분기 실적은 매출 5104억원, 영업이익 549억원이 예상된다"며 "영업이익은 추청치를 하회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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