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엔셀, 한미약품 개발중인 항암유전자 줄기세포치료제 위탁생산

입력 2019-01-17 09:18  

이엔셀은 한미약품에서 개발하는 항암 유전자 줄기세포치료제(HM21001) 위탁생산(CMO) 계약을 맺고 임상시험용 의약품을 생산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HM21001은 한미약품이 2016년 서해영 아주대학교 교수팀의 기술을 도입해 공동 개발하고 있는 교모세포종(GBM) 유전자세포치료제다. 골수유래 중간엽 줄기세포를 활용했다.

이엔셀은 계약을 위해 한미약품의 실태조사를 통과했고 계약 후 기술 이전, 임상시험용 의약품 생산을 위한 준비 작업을 모두 마쳤다.

장종욱 이엔셀 대표이사는 "한미약품과의 CMO계약을 통해 이엔셀이 보유한 GMP기술과 줄기세포치료제 생산 분야 노하우를 인정받게 됐다"며 "세포치료제 GMP시설이 없는 개발자들이 초기 GMP시설, 인력투자 없이 줄기세포 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해 국내 줄기세포치료제 시장이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엔셀은 장종욱 삼성서울병원 교수가 창업한 바이오벤처기업이다. 희귀난치질환 줄기세포 치료제를 개발하고 줄기세포치료제 위탁연구개발생산(CDMO) 사업을 하고 있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