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나이키 클리어런스(재고 할인) 스토어가 오는 18일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이천점에 문을 연다고 17일 롯데쇼핑이 밝혔다.
규모는 약 992㎡(약 300평)이며 나이키의 다양한 카테고리 상품을 40%에서 최대 9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롯데는 지난해 말 오픈한 프리미엄 아울렛 기흥점에 아시아 최대인 2000㎡(약 600평) 규모의 나이키 팩토리 아울렛 매장을 열어 한 달 만에 40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팩토리 아울렛은 1, 2년차의 재고를 평균 4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클리어런스 스토어는 최대 3, 4년차까지의 최종 재고를 판매하며 평균 6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는 차이점이 있다.
나이키의 스테디셀러, 베스트셀러를 국내에서 가장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재고형 매장이다. 기존 아울렛의 나이키 매장보다도 20~30% 가량 더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조던, 우먼스, 키즈 등 나이키의 모든 라인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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