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김영철 워싱턴 온 날 새 미사일 방어전략 발표

입력 2019-01-17 17:43  

고위급 회담 앞두고 신경전


[ 이미아 기자 ] 미국과 북한이 고위급 회담을 앞두고, 치열한 장외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은 16일(현지시간) “우리 국민과 역내 동맹을 위협하는 핵무기를 해체하기 위한 북한의 구체적인 조치들을 여전히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펜스 부통령은 미 국무부 청사에서 열린 재외공관장 회의 연설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이 워싱턴DC에 도착하는 17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국방부 청사인 펜타곤을 찾아 새 미사일 방어전략을 발표하기로 했다. 새 전략은 발사된 적의 미사일을 신속히 탐지하고 대응하기 위한 센서층과 요격기를 우주에 설치하는 방안이 핵심이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7일 ‘공고한 평화보장은 시대의 요구’란 제목의 정세 해설에서 “조선반도(한반도)를 공고한 평화지대로 만들기 위해 외세와의 합동군사연습과 외부로부터의 전쟁장비 반입을 중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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