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 길들이기' 속 주인공의 성장과 함께 더빙을 맡은 배우 오승윤도 성장하고 있다.
오승윤은 영화 '드래곤 길들이기3'에서도 주인공 히컵의 목소리를 연기한다. 아역 출신으로 뮤지컬,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오승윤은 현재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에 출연 중이다.
'드래곤 길들이기' 외에도 '라이온 킹', '토이 스토리', '타잔' 등 다수의 작품에서 국내 더빙을 맡았다.
'드래곤 길들이기' 시리즈 전편 모두 바이킹의 족장이자 최고의 드래곤 라이더 히컵 역 목소리를 맡은 오승윤은 마지막 작품인 '드래곤 길들이기 3'에서 감성과 감동적인 더빙 연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2010년 '드래곤 길들이기'를 시작으로 인연을 맺은 이래 영화 속 히컵이 소년에서 어른으로 성장한 것처럼, 배우 오승윤의 한층 어른스러워진 매력까지 영화에 배가된다.
한편 '드래곤 길들이기3'는 히컵과 그의 영원한 친구 투슬리스가 누구도 찾지 못했던 드래곤의 파라다이스 히든월드를 찾아 떠나는 마지막 모험을 담은 스펙터클 액션 어드벤처다. 오는 30일 국내 개봉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