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 혈우병 예방요법제 '헴리브라 피하주사' 시판허가

입력 2019-01-20 14:14   수정 2019-01-20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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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은 항체보유 A형 혈우병 예방요법제 '헴리브라 피하주사'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시판허가를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일본 쥬가이제약이 개발한 헴리브라는 이중특이항체 기술이 적용된 혁신신약이다. 주1회 피하주사로 예방효과가 지속된다. 최초로 정맥주사(혈관 내 투여)가 아닌 피부 아래에 직접 주사하는 A형 혈우병치료제가 품목 허가를 받은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신영섭 대표는 "향후 항체를 보유하지 않은 환자에게도 사용할 수 있도록 효능효과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라며 "평생 치료제를 투여받아야 하는 A형 혈우병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조속히 제춤을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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