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담양군의 대숲맑은 담양 브랜드는 지속가능한 생태도시를 지향하는 담양의 이미지와 천년의 유구한 역사가 빚어낸 아름다운 경관을 기반으로 한다. 죽녹원과 메타프로방스,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은 대숲맑은 담양을 잘 나타내는 대표적인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담양군은 도시 전체에 담양만의 색을 입히는 디자인 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조선시대 누정문학의 본산인 담양의 인문학적 자산을 정원도시의 이미지로 표현하고, 담양의 근현대사가 녹아 있는 해동주조장과 담양 5일 시장, 100년 역사의 담양읍교회를 예술과 소통의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창평 슬로시티 삼지내 전통정원과 죽녹원 내 남도정원 1호, 담양읍 5층 석탑주변 역사문화공원 조성사업을 통해 담양군 전체를 하나의 정원도시로 꾸몄다. 이를 통해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천년담양’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는 담양이란 지명이 쓰인 지 1000년이 되는 해란 설명이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