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행동으로 자신을 표현한다. 그 행동을 만들어내는 진짜 마음은 무엇일까. 한국 최초의 진화심리학자로 꼽히는 저자가 인간의 심리 현상을 진화적 관점으로 설명한다. 진화심리학이 우리에게 어떤 쓸모가 있는지, 인간의 마음과 행동, 그리고 본성은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다. 사회생물학은 왜 인종차별주의, 극우 이데올로기라는 비판을 받았는지, 진화심리학을 대표하는 이론의 흐름과 논쟁의 역사도 소개한다. (휴머니스트, 432쪽, 2만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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