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가상현실) 콘텐츠 기업 서틴스플로어가 중국 VR 플랫폼 기업인 비어(VeeR)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중국 사업 진출 활성화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서틴스플로어는 비어의 플랫폼을 활용해 중국 시장에 VR 콘텐츠 및 솔루션을 공급할 계획이다. 비어의 매장에 서틴스플로어의 콘텐츠와 하드웨어 패키지를 소개하고 중국 내 위치 기반 엔터테인먼트 VR 사업을 함께 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할 예정이다.
서틴스플로어는 2015년에 세워진 VR 콘텐츠 제작?유통 스타트업이다. 실사 기반의 360도 영상 촬영에 자체 드론까지 갖춰 수준높은 VR 콘텐츠와 솔루션을 만드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박정우 서틴스플로어 대표는 “비어의 플랫폼을 통해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중국 VR 시장에 적합한 서틴스플로어만의 경쟁력 있는 VR 콘텐츠와 솔루션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김남영 기자 n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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