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디에스티가 전환사채(CB) 30억원어치를 발행한다.
디에스티는 25일 이사회를 열고 30억원 규모의 사모 CB 발행을 의결했다. 이 CB의 만기는 3년이며 만기 수익률은 6%다.
1주당 1315원에 보통주로 전환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주식 총수 대비 4.19%에 달하는 228만1368주가 신규로 발행될 수 있다. CB는 한국증권금융, 삼성증권, 샤인아트산업 등이 나눠서 인수한다.
디에스티는 1995년 설립된 기계장비 제조업체로 지난해 3분기(누적) 매출 183억원, 영업이익 3800만원을 각각 기록했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