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기술원은 한국광산업진흥회와 공동으로 스마트조명융합 신시장 창출 및 사업화 촉진을 위해 'LED·OLED 조명제품 및 사업화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공모전은 스마트조명 융합 제품(디자인) 및 사업화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대중소기업이 상생협력 모델을 만들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주요 목적을 두고 있다.
글로벌 시장진출이 가능한 LED·OLED 스마트조명융합 제품 및 아이디어, 제4차 산업혁명 첨단산업 연계 및 기업간 수평·수직 협력이 가능한 조명융합 사업화 아이디어, 인간중심 바이오헬스, 자율주행, 빅데이터, AI 등 타산업과 융복합 할 수 있는 제품 아이디어 등을 공모한다.
기업과 일반인이 대상이며 자격 제안은 없다.
공모기간은 실명 출품을 원칙으로 오는 2월28일까지다.
수상 작품은 한국광기술원과 한국광산업진흥회에서 기술개발, 기술이전, 시제품제작, 특허출원 및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김영선 한국광기술원 원장은 "광융합산업기술지원법이 지난해 9월 시행됐고, 국가적으로 스마트조명산업 발전방안이 마련되고 있다"며 "향후 광융합기술이 디자인과 서비스를 만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공모전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임동률 기자 exi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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