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인사회에는 출연 연구기관, 지방자치단체, 산학연 혁신 주체들이 참여해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기 위한 지속적 협력과 연계로 혁신성장의 새 시대를 열 것을 다짐했다.
허태정 대전시장과 문미옥 과기정통부 제1차관, 양성광 특구진흥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이상민, 신용현 국회의원 및 원광연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각 대학 총장, 특구 기업 대표, 출연(연) 원장 등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5G 초연결 사회를 이끄는 연구개발특구!’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5G 초연결 시대의 새 출발을 알리는 타악 공연으로 시작해 연구개발특구의 희망찬 미래를 알리는 대전 시민천문대 어린이 합창단 공연과 ‘5G 시대, 과학기술 발전 및 연구개발특구의 역할’이라는 기념 영상을 소개했다.
이날 행사는 정점은 큰 붓을 사용한 멋 글씨(calligraphy) 공연이었다.
연구소기업 대표를 비롯해 이공계 대학원생, 여성과학기술인, 외국인 과학자 등 특구 내 구성원 모두가 주인공이 돼 5G 초연결 사회의 경계를 허물고 화합과 결속을 다짐하는 자리로 꾸몄다.
문미옥 과기정통부 제1차관차관은 “연구개발특구가 지역 혁신 생태계 구축 거점으로 도약하고, 5G 초연결사회가 국민의 삶 속에 실현되는 혁신성장을 이끌어 과학기술기반의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앞장서 달라”고 강조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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