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신임 부회장은 대동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뉴욕대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BNP파리바 이사, 소프트뱅크 코리아 부사장, SK텔레콤 상무 등을 지냈다. 대림그룹에선 대림산업 전무, 대림에너지 대표이사를 거친 뒤 대림산업 석유화학부 사장을 지냈다. 작년 3월부터 대표이사 사장으로 근무했다. 김 부회장은 올초 신년사에서 “현금 창출 능력이야말로 미래 성장의 한계를 결정한다”며 “올해 현금 창출에 경영의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조 신임 사장은 조선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1985년 삼호에 입사해 건축사업본부 상무, 건축사업본부 전무, 대표이사 부사장 등을 거쳤다. 지난해 대표이사 부사장에 임명된 지 약 1년 만에 사장을 맡게 됐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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