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은 오는 12일까지 청소년의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진로 탐색을 도와주는 ‘2019 빌려쓰는 지구스쿨’ 참여학교를 모집한다.
이 교육 프로그램은 LG생건의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으로 2015년 시작했다. 중학교 교과과정의 1일 수업을 이 프로그램으로 대체할 수 있다.
1학기와 2학기로 나눠 총 6개 교실에 체험교구를 설치한 뒤 반별로 교실을 이동하며 진행된다. LG생건 임직원들이 강사로 참여해 학생들의 멘토 역할을 한다.
교육 과목은 세안 양치 머리감기 손씻기 설거지 세탁 분리배출 뷰티전문가 주니어마케터(향 마케터/브랜딩) 등 10과목 중 학교측에서 6과목을 선택하면 된다.
올해는 향 마케팅을 담당하는 조향사의 직무를 자세히 알려주는 과정을 신설했다. 또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할 수 있는 과정도 개설할 예정이다.
전국 중학교 소속 교사라면 누구나 ‘빌려쓰는 지구스쿨’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