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18년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달 31일 전국 27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 부패방지 시책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한국동서발전은 공직유관단체 Ⅱ그룹(33기관)에서 1등급을 받았다.
한국동서발전은 2017년 국제표준인 반부패경영시스템(ISO37001)을 선제적으로 도입하고 2018년에는 8개의 협력회사가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여 대외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또한 내부신고를 활성화하기 위한 ‘익명신고자 보상제도’를 독자적으로 개발하고 인사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승진 대상자의 공개적 홍보 창구인 ‘공정인사’를 운영하였으며, 특히 대내외적으로 임직원의 부패행위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은 사실 등을 인정받아 1등급을 달성했다.
한국동서발전 관계자는 “2012년부터 2015년까지 4년 연속 1등급, 2016년, 2017년 2등급에 이어 이번에 1등급을 달성함으로서 반부패·청렴 선도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굳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경영진의 강력한 반 부패 의지와 임직원의 자율적 참여를 통한 반부패·청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회사는 물론이고 청렴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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