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캐슬 결말' 어땠길래…민자영 등장에 시청자 '술렁'

입력 2019-02-02 06:58  



지옥 같은 대학 입시 전쟁을 그린 JTBC 주말드라마 'SKY(스카이) 캐슬'이 종영됐다.

최종회인 20회 방송의 수도권 평균 실시간 시청률은 28.81%(시청률조사기관 ATAM)를 기록했고,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1분은 2일 새벽 0시23분대로 30.94%로 나타났다. 닐슨코리아의 집계로는 23.2%다.

스카이캐슬(극본 유현미, 연출 조현탁) 마지막회에서는 한서진(염정아 분)과 강준상(정준호 분)이 예서(김혜윤 분)와 예빈(이지원 분)이를 데리고 캐슬에서 이사를 나가 새출발했다. 황우주(찬희 분)의 엄마 이수임(이태란 분)은 '안녕, 스카이캐슬'이란 제목으로 책을 출간했다.

주영(김서형 분)의 송곳 같은 말들로 서진은 물밀듯이 자신의 지난 행동들이 생각나고, 돌이킬 수 없는 과거에 죄책감은 커져갔다. 가족들 앞에서 고등학교 자퇴라는 중대 발표를 하는 우주를 보고 수임과 치영(최원영 분)은 당황하지만, 곧 아들의 결정을 응원하게 된다.

하지만 예서네 집으로 이사 온 치과의사 출신 전업주부 민자영이 등장, 시청자들의 시선을 붙잡았다. '입시코디를 구한다'는 자영에게 캐슬 엄마들은 "아들이 자퇴했다" "아들 둘은 친구와 스터디를 한다" "중학생 아들이 학원에 가고 싶을 때만 간다"라고 대답한다.

스카이캐슬은 지난해 11월 첫 방송 당시 시청률 1.7%로 시청자들의 외면을 받았었다. 하지만 탄탄한 전개와 연기력을 바탕으로 반전, 시청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올 겨울 안방 극장을 뜨겁게 달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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