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세이셔널’ 손흥민(27·사진)이 뉴캐슬을 상대로 2경기 연속골 도전에 나선다.
소속팀인 토트넘은 2일 오후 9시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뉴캐슬과 ‘2018-20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아시안컵 이후 곧바로 영국으로 날아간 손흥민은 제대로 쉬지 못하고 지난달 31일 왓포트와의 경기에서 풀 타임을 소화했다.
이틀 만의 경기지만 손흥민은 또다시 선발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 주포인 해리 케인과 델레 알리 등 주요 선수가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기 때문이다.
이번 경기만 치르면 오는 10일 레스터 시티전까지 휴식을 가질 수 있는 점도 손흥민의 출전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하지만 아쉽게도 기성용과의 만남은 무산됐다. 기성용은 햄스트링으로 회복 중이다. 현지 언론은 기성용이 오는 12일 복귀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손흥민이 뉴캐슬을 상대로 득점에 성공하면 올 시즌 리그 10호골을 기록한다. 3시즌 연속 리그 두 자릿수 득점 기록을 달성하게 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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