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4'에서 찬희가 '누명 배우 전문'라는 평가에 입을 열었다.
그룹 SF9 찬희는 최근 종영한 JTBC 'SKY캐슬'에 함께 출연한 김보라, 김혜윤, 조병규, 김동희, 이지원 등과 함께 KSB 2TV '해피투게더4'에 참여했다. 7일 방송을 앞두고 진행된 녹화에서 찬희는 "'누명 전문 배우'가 별명"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찬희는 전작인 tvN '시그널'에 이어 'SKY캐슬'에서도 누명을 쓴 역할을 했다.
찬희는 "'시그널'에 함께 출연했던 조진웅 선배님이 하셨던 조언 덕분에 'SKY캐슬'에서 누명 쓴 역할을 더 잘할 수 있었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김보라는 친구들이 실제로 '보라이'라고 부른다고 말해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이어 김보라는 "내가 사실 장난기가 많다"며 유별난 장난기를 공개했다.
이에 주변에서는 '보라이'에 대한 증언이 쏟아졌고 특히 찬희는 "카메라를 부끄러워하는 것 같다"며 김보라의 카메라 뒷모습을 모두 공개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유재석은 "별명이 그냥 생기지는 않는다"고 별명 생성 원인을 추적해 웃음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김동희와 이지원은 드라마 대사 때문에 생긴 별명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동희는 "원래 이름 때문에 둘리의 '희동이'가 별명이었는데 최근에는 '엘사 서준'이 별명"이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지원은 극중 술에 취한 아빠 정준호에게 한 사이다 발언으로 인해 만취한 술도 단번에 깨게 만든다는 '예빈 808'이라는 별명이 생겼다고. 특이하고도 찰떡 같은 별명에 현장은 웃음바다가 되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해피투게더4'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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