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국 동서대 총장(사진)이 12일 동서대 센텀캠퍼스에서 개최된 (사)21세기 정치학회 총회에서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21세기 정치학회는 부산과 경남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정치학 관련 학술 단체.1970년 발족한 한국정치학회 부산분회를 모태로 부산,경남 지역의 정치학자들을 중심으로 설립돼 전국적 규모로 성장한 부산지역의 대표적인 학술 단체이다. 매년 4회 이상의 전국 단위의 학술대회와 3회의 학술지 발간을 하고 있다. 정치이론 및 사상, 한국 정치 및 지방자치, 남북한 관계 및 통일문제, 국제관계 및 지역 연구 등을 다루는 7개의 위원회를 두고 있다. 회원은 450여명에 이른다.
장제국 신임 이사장은 “법인을 내실 있게 다져 학회활동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하도록 하겠다”며 “부산, 경남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학회가 정치학 발전과 후학 양성에 기여 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관련뉴스